월간 <페이퍼>의 편집장 황경신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가득 담은 단편 모음집. 수록된 총 41편의 글은 '한뼘'이라고 이름 붙일 만큼 짧은 소설들로, 1997년부터 지금까지 저자가 <페이퍼>에 연재해온 글들을 모은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환상적 상상력이다. 이 공간 안에서 동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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