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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사회과학
도서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말하지 않는 것들 : 건강, 불평등, 기후위기를 오가는 식탁 위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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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과 건강한 세계는 연결되어 있다! 저탄고지는 정말 몸에 좋을까? 어째서 지구의 누군가는 늘 굶주릴까? 우리가 먹는 음식은 기후위기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건강한 세상을 고민하는 현대인을 위한 식생활 고민상담 “우리가 무엇을, 왜, 어떻게 먹는가에 관한 유용하고 실천적인 답변” - 커커스 리뷰 우리가 매일 먹고 즐기는 음식은 인간은 물론 지구 전체의 건강에 맞닿아 있다. 하지만 건강한 음식을 먹는다는 건 생각처럼 단순하지 않다. 필수영양성분을 섭취하려면 비인도적으로 만들어지는 고기를 먹어야 하고, 오늘날처럼 온난화 위기가 오는 상황에서 음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생각해야 한다. 가격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채소는 정크 푸드보다 훨씬 비싸고 심지어 빨리 상한다. 이 모든 것을 고려하면서 거대 기업의 마케팅까지 따지다보면, 대체 건강한 식단이란 가능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 음식은 인류의 가장 큰 즐거움이면서 동시에 너무나 복잡하고 정치적인 산물인 것이다. 인간이 살아가는 것에 필수적인 음식은 어떻게 문화, 정체성, 계급, 불평등, 권력에 관한 논쟁이 될까. ‘식품 산업의 가장 집요한 기록자'라고 불리는 식품학자 매리언 네슬이 건강한 세상을 고민하는 현대인을 위해서 평생 연구해온 이야기들을 친절하고 신랄하게 들려준다.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저탄고지 식단이 정말 건강한 식단일까? 가짜 고기가 지구와 우리 몸에 더 좋을까? 어째서 부유한 나라에서조차 누군가는 굶주리는 것일까? 음식의 40%가 버려진다는 건 사실일까? 우리가 먹는 음식과 기후위기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환경운동가인 케리 트루먼의 질문은 우리 모두가 궁금해 하는 것을 대변한다. 오랫동안 음식과 정치의 상관관계를 연구해온 매리언 네슬의 답변을 담은 이 책은 객관적인 연구자이자 지구를 살아가는 동료시민으로서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생각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차근차근 짚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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