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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 장편소설 『불멸의 이순신』 제3권 《폭풍 전야》. 임진왜란으로 세계 해전사에 전무후무한 업적을 남긴 명장 이순신을 새로운 시각으로 입체적으로 살려 낸 장편 역사 소설이다. 일개 현감에서 전라 좌수사가 되어 눈부시게 영전했지만 이순신의 마음은 들뜨지 않는다. 왜구에게 잡혀 갔던 여인을 몰래 감싸며 적을 막아 낼 방책에 골몰한 하루하루, 배에 미친 사내들은 무적의 거북선을 만들어 내고, 나라 곳곳에서 전쟁을 냄새 맡은 이들이 저마다 길을 찾는 가운데 드디어 왜군의 선봉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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