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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 듣고 계세요? 우리는 착한 일을 아주 많이 했어요. 그러니까 오늘 밤에 꼬~옥 와 주세요. 삐악삐악 삐악삐악, 크리스마스예요! 삐악이들은 어떤 크리스마스를 보낼까요? 즐거운 크리스마스예요! 삐악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색종이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엄마와 시장에 가서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를 해요. 하지만 삐악이들의 머릿속에는 “산타 할아버지가 와 주실까?”라는 생각뿐이랍니다. 엄마와 아빠는 “착한 아이들이 있는 곳에는 꼭 찾아와 주셔.”라고 말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된 삐악이들은 산타 할아버지께 기도를 하기 시작했어요. “산타 할아버지 올해는 착한 일을 아주 많이 했어요. 그러니까 꼭 와 주세요.” 하고 말이지요. 과연 산타 할아버지가 삐악이의 집에 찾아와 주실까요? 쿠 구도 노리코의 삐악삐악 시리즈 3권 《삐악삐악 크리스마스》 출간! 매일 만나는 일상들을 재치 있는 글과, 세밀한 그림으로 표현하는 쿠도 노리코 작가의 《삐악삐악 크리스마스》가 출간되었습니다. 《삐악삐악 숲 속 놀이동산》에서 자연 속 놀이동산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삐악삐악 슈퍼마켓》에서는 슈퍼마켓 하나를 통째로 옮겨 놓은 듯한 섬세한 그림과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면 《삐악삐악 크리스마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삐악이들의 귀여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답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삐악이들의 재미있는 일상! 〈삐악삐악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의 일상이 조금 더 재미있어집니다. 작은 동작 하나하나 놓칠 수 없는 섬세한 그림책 〈삐악삐악 시리즈〉를 읽으며 섬세한 배경을 찬찬히 짚어 주세요. 《삐악삐악 크리스마스》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쓰이는 작은 장식품, 엽서, 트리, 향초 등 크리스마스를 다양하게 표현해, 책 한 권으로 크리스마스를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기차를 보고 손을 흔드는 삐악이들, 슈퍼마켓에 이어 시장에서도 떼를 부리는 수달, 여전히 할아버지와 사이좋은 염소네 등 섬세한 그림 하나하나 놓칠 수 없답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