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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기다릴 때 우리가 하는 말들 : 김병운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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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진실성의 작가 김병운 첫 소설집 젊은작가상 수상작 「기다릴 때 우리가 하는 말들」수록 * “김병운은 소중하다는 말로도 부족하고 어느새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김혼비(에세이스트) * “이제 이 책은 다른 세상을 꿈꿔 왔던 이들에게, 내일의 당사자인 모두에게 도착한다. 이 작은 이야기들이 어떻게든 변형되고 연장되고 소용되고 살아나길 믿으며.” -오은교(문학평론가) 김병운의 첫 소설집 『기다릴 때 우리가 하는 말들』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김병운은 첫 장편소설 『아는 사람만 아는 배우 공상표의 필모그래피』에서 자기 정체성을 더 이상 숨기지 않기로 결심한 배우 공상표의 용기를 다양한 형식적 재미를 곁들인 빼어난 서사로 풀어내며 주목받았다. 2년 만에 출간하는 첫 소설집에는 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인 「기다릴 때 우리가 하는 말들」을 포함해 2020년 이후 발표한 7편의 작품이 실렸다. 김병운의 소설들이 포착하는 “인물들의 고요하면서도 격렬한 동요”(문학평론가 오은교)는 나를 드러내는 일의 어려움이라는 전작의 고민을 이으며 또 한 번 “다시 만난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 낸다. 『기다릴 때 우리가 하는 말들』에서 화자들은 나와 나를 둘러싼 세계뿐 아니라 타인의 자리까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내 이야기의 출발점은 누구인가, 옆에 있는 이들과 함께 어떻게 말할 것인가. 이들은 자신을 뜯어낸 흔적을 여미고 타인이 머물렀던 자리를 응시하며, 신중하게 용기 내어 나아간다. “소설과 삶 사이의 복잡한 긴장을 버티”려 노력한다는 소설가 김병운의 더 깊어진 진실들이 세련된 문체와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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