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장 행복하냐고.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태욱은 그제야 비로소 본인을 들여다본다. 자신이 원하는걸 처음으로 가지고 싶었던 여자, 서영. “어차피 연극이었잖아요. 여기서 끝내는 게 맞아요.” 직장 상사 태욱을 마음에 담고 짝사랑한 끝에 퇴사를 결심하고 술의 힘을 빌려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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