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는 매일매일 뜨개질을 합니다. 모자와 장갑은 물론이고 아이가 제일 아끼는 인형과 스웨터도 모두 할머니의 솜씨입니다. 할머니가 뜨개질할 때면 아이는 그 곁에서 남은 실로 실뜨기를 합니다. 때로는 할머니와 함께 공원에 가기도 하고, 볕이 좋은 날엔 뜨개질하는 할머니 곁에서 편안하게 낮잠을 자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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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코 두 코 - 이황희(헬로그) 지음 할머니는 매일매일 뜨개질을 한다. 모자와 장갑은 물론이고 아이가 제일 아끼는 인형과 스웨터도 모두 할머니의 솜씨이다. 할머니가 뜨개질할 때면 아이는 그 곁에서 남은 실로 실뜨기를 한다. 할머니가 그리운 아이는 어떤 놀이를 해도 재미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