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장, 톨스토이가 전해주는 삶의 지침_ 《365 인생독본》 《365 인생독본》은 마치 일력을 넘기듯 독자들이 1년 12달 하루하루를 수많은 사상가가 남긴 삶의 지침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 실린 인용문구들은 톨스토이가 섭렵한 수많은 작품이나 전집에서 삶의 지침이 될 만한 글을 추린 것인데, 톨스토이가 이 책을 쓴 목적은 단순히 위대한 사상가들의 글을 옮기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일반 대중들이 매일매일 쉽게 읽고 접하여 그들의 위대한 지적 유산들을 활용하자는 데 있다. 톨스토이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그가 이 책을 저술하면서 경험했던 그 지혜롭고 고양된 감정을 맛보기를 바랐던 것이다. 러시아의 작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은 《인생독본》을 일러 이렇게 말했다, “이 세상에서 단 한 권의 책만 가지라 하면 나는 주저 없이 톨스토이의 《인생독본》을 선택하리라.” 그만큼 톨스토이의 이 책은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사람에게 더할 수 없이 큰 영향을 끼쳤으며, 그 영향력은 여전히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