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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도서 한국의 골프장 이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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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쳐본 사람보다 (이 책 보고) 한 번 라운드 한 사람이 그 골프장을 더 잘 즐길 수 있다” 골프장을 이해하는 총체적 교본이자 여행기, 해설서, 비평서 골프 역사 초유의 골프코스 입체 해석 콘텐츠 유려한 인문적 해설과 풍성한 사진을 곁들인 기술적 분석 한국을 대표하는 100개 골프장을 순례하는 한국의 골프장 이야기 셋째 권. 문화잡지 편집장, 골프 사업가, 패션·문화 브랜드 마케터로 활동하며 골프장과 골프문화를 섭렵하는 칼럼을 써왔던 저자가 2019년 헤럴드경제에 연재한 ‘한국골프장의발견’ 시리즈 칼럼을 엮어낸 〈한국의골프장이야기〉의 세 번째 권. 500여 개에 이르는 국내 골프장 중에서, 한국 골퍼라면 꼭 가볼 만한 100여 개 골프장을 엄선하여 전 4권에 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제3권에서는 전통의 수원CC를 비롯하여 라데나GC, 오크밸리, 블랙스톤 이천과 제주, 가장 최근에 문 연 오렌지듄스영종 골프장까지 23개 골프장을 상세히 살펴 적었다. 한 골프장마다 20~26 페이지를 할애하여 각각 20~30장의 아름다운 사진과 상세한 설명을 편집해 담았다. 〈한국의골프장이야기〉 제1권에서 안양CC와 클럽나인브릿지, 사우스케이프를 비롯한 국내 유명 24개 골프장을 샅샅이 살펴보았으며, 제2권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서울한양CC에서부터 프레지던츠컵이 열린 잭니클라우스GC, 아름답기로 유명한 파인비치골프링크스 등 23개 골프장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유장한 해설을 펼쳐냈다. 이 책은 여행기이자 해설서, 더 나아가 골프코스 비평서이며, 한국 골프장 역사를 엿보는 기록이다. 각 골프장에 대한 자료를 여러 방면으로 조사하여 실질 항목으로 분류 정리하고, 골프 코스 설계가, 골프장 운영자, 조경 디자이너, 코스 관리 전문가, 골프 선수, 건축가 등 전문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돈해서 적은 위에 지은이의 해석과 감상, 그리고 제안을 얹었다. 또한 각 골프장 편마다 골프코스에 대한 전문적 주제를 다르게 설정하여 상세히 설명했다. 예를 들어 ‘라데나GC’ 편에서는 '그린 스피드의 개념과 실체'를 밝히고, ‘롯데스카이힐제주’ 편에서는 '샷밸류(Shot Value)의 정확한 의미'등을 다루는 등 각 편마다 골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요소들을 설명했다. 임상하, 김명길, 송호 등 국내 설계가들은 물론 로버트 트렌트 존스 2세, 브라이언 코스텔로 등 해외 설계가들의 세계관과 작품 특성들에 대해서도 해석했다. 설계와 조성의 특징을 넘어 주요 홀의 이야기 등 코스 정보들과, 골프장을 둘러싼 역사 문화적 서사 등도 살펴보았다. 그런 실체적 설명 위에 지은이의 해석과 판단을 얹었다. 골프 관련 미디어(골프잡지, 방송사)들이 선정 발표하는 ‘골프코스 랭킹’ 등을 참조하되, 한국 골프 역사와 문화 흐름에서 의미 깊은 골프장들을 ‘도장 깨기’ 하듯 찾아 이야기를 발굴하고 해석하여 기록했다. 첫째, 둘째, 셋째 권에 수록된 70여 개 골프장 가운데 50여 곳은 이른바 ‘코스 랭킹’에 드는 곳이며, 나머지는 한국 골프장 문화와 역사 흐름에서 의미를 갖는 곳이다(제4권 까지 100여 곳의 이야기를 펴냄으로써 이 시리즈를 맺을 예정이다). 지은이는 서문에서 “외국에 이런 책이 있느냐는 말을 많이 듣는데, 이런 책은 ‘골프의 선진 본고장’들보다는 이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우리나라에 필요하다”고 말한다. “골프코스에 관련하여‘골프 선진국’들에서 나온 전문 서적들과 단편적 코스 여행기 책들은 적잖이 보았지만, 내가 걷고자 하는 길은 방향과 구조 체계가 다르다. 보고 배운 책과 자료들은 적지 않으나, 모방 없이 책을 짓고 있다”고 한다. 해설서이자 비평서이면서도, 여행 에세이 같은 인문적 서술로 쉽게 읽힌다. 셋째 권은 앞의 두 권보다 내용이 깊어져 글과 사진의 양이 늘었으나. 글자크기와 행간을 조정하여 책 두께는 비슷하게 꽉 채웠다. 골퍼들에게 유용하게 읽힘은 물론 소장가치도 큰, 역사적 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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