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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예술
도서 동주의 시절
  • ㆍ저자사항 류은규,
  • ㆍ발행사항 인천 : 토향, 2022
  • ㆍ형태사항 159 p. : 삽화(일부천연색), 초상 ; 21 cm
  • ㆍ총서사항 간도사진관 시리즈 ; 001
  • ㆍISBN 9788998135089
  • ㆍ주제어/키워드 동주 시절 간도사진관 일제시대
  • ㆍ소장기관 서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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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SM0000260868 서부종합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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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00여 년 전, 윤동주 시인이 태어난 북간도 명동촌은 신앙과 교육을 구심점으로 한 아름다운 공동체 마을이었습니다. 그 당시 명동촌은 암흑을 비추는 한 줄기 희망이기도 했습니다. 아련한 추억을 더듬어가듯 빛바랜 사진과 함께 우리는 윤동주에게 다가간다. 『동주의 시절』은 윤동주가 고향 북간도에서 쓴 20 편의 시와200여 장의 사진으로 구성한 사진자료집이다. 이 책에 윤동주 본인의 사진은 없다. 다만 북간도에서 윤동주가 보았던 풍경이나 겪었던 사건, 그곳 사람들을 찍은 사진을 통해 시인이 살아 숨 쉬었던 나날을 상기할 수 있다. 시인이 청춘의 나날을 보냈던 간도의 중심지 용정 거리, 조선 이민의 이야기, 간도의 항일 함성, 만주국의 도시 건설, 시인의 사후 사회주의혁명 시기 유가족들의 고난과 1980년대 이후의 시인을 기리는 현지의 활동까지 다양한 사진을 통해 윤동주의 삶에 새롭게 접근해 본다. “이제 ‘간도’라는 지명은 지도상에서 없어졌고, 그들은 중국 조선족이 되었지만, 우리는 같은 언어와 같은 문화, 역사를 공유하는 같은 핏줄이다. 그러니 그들이 겪은 일들은 우리의 근현대사이기도 하다.” 강한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 류은규는 이렇게 말한다. 그는 사진이 가지고 있는 기록성에 집착하면서 지금껏 30여 년간 중국 조선족의 이주와 정착의 발자취를 밝혀내는 사진 자료를 수집해왔다. 그의 인생의 동반자인 일본인 작가 도다 이쿠코는 방대한 사진자료를 함께 정리하고 글을 쓰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간도사진관 시리즈’는 한국인 사진가 류은규와 일본인 작가 도다 이쿠코 부부가 5만 장의 이르는 사진 자료를 정리하여 구성해나가는 중국 조선족의 생활사 다큐멘터리이자, 우리 근현대사를 또 다른 각도에서 조명하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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