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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도서 음악과 과학 : 피타고라스에서 뉴턴까지
  • ㆍ저자사항 원준식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22
  • ㆍ형태사항 405 p. : 삽화, 초상 ; 21 cm
  • ㆍ총서사항 知의회랑= Arcade of knowledge ; 028
  • ㆍISBN 9791155505533
  • ㆍ주제어/키워드 음악 과학 피타고라스 뉴턴 지의회랑 ARCADE KNOWLEDGE
  • ㆍ소장기관 서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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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SM0000261400 서부종합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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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음악 선율 속에서 과학을 읽는다” 음악과 과학이 함께 모색해온 흥미로운 역사적 관계의 지형도에 대하여 주관적 원리에 근거한 미의 영역 속 음악과 수학적 합리성에 입각한 객관 영역 속 과학은 ‘보편적 하모니’의 이념 실현이란 세계관 속에 공존한다 오랫동안 음악은 우주의 조화로운 원리를 반영하는 분야로서 과학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이 관계는 ‘과학혁명’이 한창이던 17세기까지 지속되었고, 그 형이상학적 전제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음악적ㆍ과학적 성과로 이어졌다. 하지만 과학혁명을 거치면서 본래 음악이 갖고 있던 형이상학적 의미는 점차 퇴색되어갔고, 음악과 과학의 관계는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과학혁명은 이전의 자연철학이 지닌 신비주의를 해체하고 합리적인 과학 탐구의 장을 열었거니와, 음악에 대해서도 이때부터 근대적 의미에서 과학적 탐구가 이루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즉, 근대 과학혁명은 음악과 과학의 직접적 관계가 유지된 마지막 시기이자 음악에 대한 과학적 탐구가 시작된 첫 번째 시기였다. 이 책은 고대부터 근대 과학혁명의 시기까지 음악과 과학의 관계를 각각의 역사적 변화들과 연관 지어 살펴보고, 그 미학적 의미와 맥락을 점검해보려는 시도다. 저자는 다양한 레퍼런스들을 활용해 중요한 철학자와 과학자들의 음악적 사유와 이론들을 정밀하게 비교ㆍ분석하면서 음악과 과학의 관계에 관한 역사적 지형도를 재구성해내고 있다. 음악(예술)과 과학은 전혀 다른 영역에서 구축되는 세계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반대로 음악(예술)과 과학 간의 소원함에 한번쯤은 의구심을 품어본 이들에게 구체적인 참조점을 제시하는, 성균관대학교출판부 학술기획총서 ‘知의회랑’의 스물여덟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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