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를 맡기고 돌아오는데, 화단에 고양이가 쓰러져 있었어요. 꼭 죽을 것만 같아서 병원에 데리고 갔지요. 그런데 친구 말이 병원비가 엄청 나올 거래요. 어떡하죠? 엄마한테 일만 저지르고 다닌다고 혼날 게 뻔해요. 난 왜 이렇게 나잇값을 못하는 걸까요? 어떡하면 나잇값을 할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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