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페셜티 커피의 명가 「카페 바흐」. 50년 이상 오로지 페이퍼 드립만으로 추출해온 명가의 추출과 맛의 컨트롤 법칙. 이 책 『커피 추출의 법칙』은 모든 추출의 바탕이 되는 기술과 맛을 컨트롤하기 위한 법칙의 기본을 다룬다. 법칙을 이해한 후에 어떻게 조합하여 컨트롤하는가에 따라 커피 추출의 가능성은 더욱 넓어지고, 즐거움은 무한해질 것이다. “추출이란, 커피콩의 성분을 「뽑아내는 과정」.” “커피에서 「추출」은 클라이맥스의 순간이다.” 왜 「추출」이 중요한가? 맛을 완성하는 프로세스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상위 프로세스의 실수는 하위 프로세스로 보완할 수밖에 없다. 추출은 커피를 컵에 따라 맛보기 직전, 맛을 미세 조정하는 마지막 기회이다. 「추출」을 좌우하는 것은 배전도, 가루의 굵기, 가루의 분량, 물온도, 추출시간, 추출량. 각각의 조건을 조금만 바꾸어도 같은 커피원두에서 다른 맛의 커피가 탄생한다. 「카페 바흐」가 50년 실전경험으로 만든 커피 레시피를 따라 하면서 6가지 요소 하나하나를 조금씩 조정해 보자. 원하는 커피맛을 찾아내는 컨트롤 법칙을 자연스럽게 마스터하게 될 것이다. P.S. 『일본에서 소문난 커피명가 〈카페 바흐〉 커피&디저트』(그린쿡 출판)로 다양한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