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나무 시인선 16권. 신명화 시집. 시인이 되어 한 편의 시를 쓰는 것은 자기 자신을 끝없이 성찰하는 일이다. 꽃이 계절 따라 숙명인 듯 피고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문득 지금의 나를 돌아보는 일과 다름 아니다. 시인의 시는 늘 그렇게 치열한 삶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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