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발행처

발행년도

KDC 카테고리

사회과학
도서 아메리칸 프리즌 : 미국 교도소 산어의 민낯과 인종차별의 뿌리
  • ㆍ저자사항 셰인 바우어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 동아시아, 2022
  • ㆍ형태사항 427 p., 도판 삽화 ; 21 cm
  • ㆍ일반노트 감수: 김대근 원저자명: Shane Bauer
  • ㆍISBN 9788962624502
  • ㆍ주제어/키워드 아메리칸 프리즌 미국 교도소 인종차별 뿌리
  • ㆍ소장기관 연암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소장처, 별치,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EM0000331735 2층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대출가능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상세정보

2018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가장 애독한 책 2018년 《보스턴글로브》 올해의 책 2018년 《뉴욕타임스》 북리뷰 올해의 책 2018년 샌프란시스코 올해의 책 2019년 《뉴욕타임스》 주목 도서 감옥으로 들어간 저널리스트, 민영교도소의 실상을 파헤치다 2014년, 한 기자가 감옥으로 들어갔다. 루이지애나주 윈 교정센터라는 민영교도소에 교도관으로 위장 취업한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셰인 바우어는 미국의 한 교도소에서 4개월간 교도관으로 일하며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재소자, 교도관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교도소의 일상과 사건ㆍ사고를 낱낱이 기록했다. 펜 녹음기로, 몰래카메라로, 자신의 수첩으로. 때로는 자신의 기억에 의존해야 할 때도 있었지만 그는 아주 꼼꼼하고 철저하게 기록을 남겼다. 민영교도소는 기자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열악했다. 갱생과 교도를 위한 프로그램은 전무하다시피 했고, 재소자들은 일상의 모든 부분에서 최소한의 권리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었다. 일일 권장량보다 적은 양의 식사를 배급받는 것은 물론,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팔다리가 다 잘린 재소자도 있었다. 이러한 열악한 처우는 재소자들의 교정ㆍ교화보다 이익 창출이 더 우선인 민영교도소의 태생적 한계에 기인하고 있었다. 『아메리칸 프리즌』은 저자가 감옥에 들어가 그곳에서 겪은 일들은 생생히 전하는 한편, 방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이윤추구의 논리가 어떻게 미국 교도소 시스템을 형성해 왔는지를 밝힌다. 미국 민영교도소의 기원은 남북전쟁 이후 노예제도가 폐지되고 노예들이 해방되자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노동력을 쓸 수 없게 된 이윤추구 집단이 사람들을 감금하는 방식으로 다시금 그 노동력을 사용하려한 데에서부터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저자의 교도관 생활을 바탕으로, 각종 보고서는 물론 옛 신문과 역사책, 잊힌 회고록까지 살펴본 기자의 눈에 보인 미국 교도소 산업의 추악한 민낯과 그 아래 인종차별이라는 미국의 뿌리 깊은 문제를 보여준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