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누리과정에 따른 우리 아이들이 놀면서도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내용과 구성 유아·놀이중심의 현장에서 보여주는 아이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 놀이는 한 인간으로서 존엄과 행복을 위해 영유아기에 당연히 누려야 하는 권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 충분히 놀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선행학습 같은 명목, 혹은 보살핌의 부재 등으로 유아들에게 부여된 놀 권리와 자유를 빼앗고 있다. 교육의 아버지 프뢰벨의 말대로 “놀이는 아이들이 자라나는 과정 그 자체”라는 명제 아래 유아교육 현장의 전문가들이 아이들에게 놀이를 되찾아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