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플라자 호텔에서 제일 좋아하는 총지배인 살로몬 아저씨가 직접 방문한다는 소식을 들은 엘로이즈는 오랜만에 깔끔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위니, 스키퍼디와 함께 목욕할 준비를 하는데, 욕조에 가득 물을 받으면서 갖가지 상상의 나래를 펴게 된다. 벽에 붙은 수도꼭지를 열어 욕조를 떼어내니 제트기보다 빠른 보트가 되기도 하고, 캐러비안 해에서는 금방 침몰할 것 같은 해적선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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