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스트는 행복할까? 비건을 하면 건강해질까? 그토록 원하던 사람과의 사랑은 영원할까? . 내 안의 속삭임을 들을 수 없을 때 어김없이 삶에 대한 불만과 불평, 느닷없이 찾아오는 아픔, 사랑의 무지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건 나를 이끄는 내면의 속삭임이다. 작가는 20년간 비건과 비움, 사랑에 극한으로 몰입하며 모든 열정을 쏟아냈던 경험으로 내놓은 한 문장이 있다. “미니멀리스트, 비건, 사랑은 없다.” 그것은 목적 아닌 도구일 뿐이다. 비움으로 진정 얻고자 하는 것, 건강하려는 이유, 진정한 사랑을 알고자 하는 열망, 이 모든 건 우리 안에 있는 날빛둥이(Inner Twinkle)를 찾아가기 위한 여정이다. 모두에게 있지만 모두 다르게 존재하는 삶의 불꽃, 유일한 삶의 이유를 알고 싶다면 내 안의 날빛둥이 속삭임에 귀 기울여야 한다. 비움(구름둥지)은 무한성을 향한 모험이다. 비건(하늘풀)은 자연과의 연결성이다. 소울메이트(하늘랑)는 찰나의 기쁨이 아닌 진정한 사랑을 알기 위한 연결고리이다. 돈, 건강, 사랑을 추구하는 진짜 이유를 알면 삶의 노예에서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