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곤충·동물을 의인화하여, 자연과 멀어진 아이들에게 자연과 소통할 수 있게 해 주는 자연동화. 나를 위로하고 나의 아픈 감정을 다독여 주는 것은 사실은 아주 가까이에 있다. 사소하게 여겼던 것들, 대수롭지 않게 보았던 자연 세계의 어린 생명…. 시간을 내어 풀꽃이 들려주는 말에 귀를 기울여 보자. 언제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나무처럼 따뜻한 마음을 늘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아이들이 점점 더 많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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