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읽고 제대로 쓰기” 우리 아이 문해력, 야무지게 키워요 최근 우리 사회에서 문해력은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읽긴 읽었는데,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지?”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읽는 것은 그것도 제대로 읽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읽어도 이해할 수도 없는데, 쓰기까지 해야 한다니, 막막하기만 합니다. 더구나 지식을 글보다 영상 매체로 접하는 세대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문해력은 공부의 기초이며, 앞으로 살아가는 데 든든한 바탕입니다. 문해력을 간단히 정의하면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은 기초적인 수준을 말하지 않습니다.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글을 비판적으로 읽는 능력, 어떤 목적을 위해 글을 생산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요? 초등 문해력 수업의 방향성을 잡는 일은 중요합니다. 방향성을 설정했더라도 학급에서 문해력 수업을 하다 보면 여러 어려움에 부딪히게 됩니다. 박현수 선생님의 〈야무지게 읽고 쓰는 문해력 수업〉은 글을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과 글쓰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을 시원하게 알려줍니다. 책에 제시된 방법을 차근차근 실천한다면, 3개월 뒤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이 눈에 띄게 성장한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