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이나 움직임을 나타내는 말을 구별하는 기초적인 어휘 수준을 넘어서면, 어휘력을 좀 더 풍부하게 키워 줘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바르게 말하고 글로 표현하는 데 필요한 바탕이 바로 어휘력이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는 실생활에서 흔히 쓰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알쏭달쏭한 관용 표현에 대해 알려 줍니다. 아이들의 표현 능력을 높이고 상황에 맞는 재치 있는 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1. 먹는 음식이 아니야!
김칫국부터 마시다 · 미역국을 먹다 · 파김치가 되다
골탕을 먹이다 · 뜨거운 맛을 보다 · 한술 더 뜨다
국수를 먹다 · 깨가 쏟아지다 · 콩깍지가 쓰이다
2. 그냥 눈, 코, 입이 아니야!
눈에 불을 켜다 · 눈이 빠지다 · 눈이 뒤집히다
코가 높다 · 코가 납작해지다 · 코 묻은 돈
입을 맞추다 · 입이 무겁다 · 입만 살다
3. 아픈 게 아니라고!
배가 아프다 · 속이 타다 · 허리띠를 졸라매다
어깨가 무겁다 · 어깨가 가볍다 · 무릎을 치다
발등에 불 떨어지다 · 발등을 찍히다 · 고개를 못 들다
부록
관용 표현 퀴즈!
알면 알수록 재미난 관용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