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강아지도 행복한 최고의 선물 1년 내내 깜찍한 옷과 소품 수공예 작품 제작을 위해 뭉친 유닛으로 일본 최고의 명성을 날리는 ‘피폰’에서 창의적이고 활용도 높은 강아지 옷을 선보였다. 특별히 이번 작품에는 애견가인 고바야시 미쓰에 씨가 합류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책 안에는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강아지 옷과 소품이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가득. 이번만큼은 한 번도 봉제를 한 적이 없는 초보자나, 집에 재봉틀이 없는 사람도 걱정 없다. 누구나 마음만 있다면 손바느질로 뚝딱 만들 수 있는 획기적인 ‘평면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완성된 모양이 평면이라 강아지들이 편안하고 좋아한다. 특히 그동안 옷을 입히고 벗길 때마다 고문이라고 토로했던 사람들이 이 책을 크게 반기고 있다. 옷을 강아지 몸 위에 덮어서 목과 허리 부분에서 벨크로 테이프를 채워주면 끝이다. 책에는 그 외에도 강아지 사이즈 재는 법부터 천 자르는 법, 바이어스 테이프 만드는 법, 재봉 순서와 만드는 방법 등 옷 만드는 과정이 기초부터 깨알같이 알차게 소개되어 있다. 신나게 뛰놀 때나 근사한 외출복으로도 매일 입을 수 있는 사랑스런 우리 강아지의 옷과 소품을 이제 내 손으로 뚝딱 만들어주자. 산책이 전보다 한결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