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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타파’를 주장하며 근대 과학 정신의 초석을 놓은 고전
근대 서양 과학 정신의 초석을 놓은 저작.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명제로 대표되는 이 책의 원제는 《Novum Organum(신기관 新機關)》. ‘새로운 방법론’이라는 의미로, 영국 경험주의 철학자 베이컨이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 저서 《Organon》에 대항하는 의미로 지은 것이다. 종족·동굴·시장·극장의 우상(idol)을 타파할 것을 역설하며 귀납적 관찰법을 주창하여, 이른바 과학적 사고를 강조한 필독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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