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 역사가 라파엘 홀린셰드의 〈연대기Chronicles〉에 나오는 스코틀랜드 귀족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언에 현혹돼 왕을 시해하는 등 범죄를 저지르고 자책에 빠진 스코틀랜드 무장 맥베스가 공포와 절망 속에 갇혀 무분별하게 죄를 더하며 파멸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뛰어난 정확도와 성실하고 유려한 번역으로 영미문학연구회 번역평가사업단이 추천한 번역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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