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 켈트 신화인 레어왕King Leir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울만 믿고 경솔한 판단을 했다가 끔찍한 파국을 맞는 노년의 리어왕을 통해 진실의 가치를 조명한다. 세 공주와 주변 인물의 행태를 그림으로써 ‘배은’을 주제로 인간 정체성에 대해 냉정하게 성찰한 작품이다. 뛰어난 정확도와 성실하고 유려한 번역으로 영미문학연구회 번역평가사업단이 추천한 번역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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