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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도서 안녕, 열여덟 어른 : 자립준비청년이 마주한 현실과 남겨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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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청춘, 열여덟 어른 만 18세가 되면 어른이 되어야 하는 청춘들이 있다. 우리는 이들을, ‘열여덟 어른’ 혹은 ‘자립준비청년’이라고 부른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보육원, 그룹홈, 가정위탁)에서 보호받다 만 18세가 되면 퇴소해 홀로 살아가는 이들을 말한다. 우리에게는 아직 낯선 단어지만, 매년 약 2,40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자립을 준비한다. 자립준비청년들 가장 가까이에서 곁을 지키며 바라본 어른이자 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 캠페인’ 김성식 팀장이 『안녕, 열여덟 어른』으로 우리들을 찾아왔다. 이 책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어린 시절은 어땠는지, 퇴소 후 어떻게 집을 구하고, 어떻게 진로를 결정하는지 그리고 어떤 말들이 상처가 됐는지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이들의 삶을 보여 준다. 동시에 저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보통의 청춘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그동안의 고민을 풀어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한순간 어른이 되어, 홀로 집을 구하고, 공과금을 내며 살아간다. 물론 지원 정책이 마련되어 있긴 하지만, 미비한 상황이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제도가 사회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아, 본인이 자립준비청년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모른 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우리 사회에서 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자립준비청년 앞에 놓인 현실과 지원 정책 및 해외 사례를 보여 준다. 이는 우리가 자립준비청년에 대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지점이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인터뷰’ 코너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이들의 삶과 생각을 확인할 수 있다. 『안녕, 열여덟 어른』은 우리가 어떤 시선으로,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바라보고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전해 줄 것이다. 이제, 김성식 팀장이 안내하는 열여덟 어른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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