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용기가 되어 - 초등학생이 궁금해하는 시민운동 이야기》는 세상을 한 걸음씩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게 한 평화 시위와 시민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책입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변화의 물결은 평범한 시민들의 작은 실천과 행동에서 시작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열대 우림을 구하기 위해 오래된 나무에 올라갔고, 어떤 이들은 선거권을 얻기 위해 진흙탕 속에서 행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또 어떤 청소년들은 기후 위기에 맞서기 위해 매주 금요일, 전 세계 곳곳에서 평화 시위를 열었습니다. 차별과 편협함에 맞서는 정의,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갈등을 끝내 종식하는 평화, 작지만 선한 의지들이 함께 모여 거대한 용기를 이룰 때 우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놀랍고도 눈부신 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연대하고 협력하는 사람들의 힘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도 강력한 변화의 마법임을 깨닫게 됩니다.
진흙탕 행진 (영국, 1907년)
선거권을 위해 진흙이 묻은 치마를 입고 행진한 여성들
간디의 소금 행진 (인도, 1930년)
지배국 영국에 저항한 시민 불복종 운동
버스 승차 거부 운동 (미국, 1955년)
로자 파크스가 인종 차별을 거부한 날
푸레오라 숲의 나무 수호자들 (뉴질랜드, 1978년)
수천 년 된 나무에 올라 숲을 구한 환경 운동가들
그린햄 커먼의 여성 평화 캠프 (영국, 1982년)
핵 기지를 둘러싼 평화 활동가들
피플 파워 혁명 (필리핀, 1986년)
독재자 마르코스에 맞선 필리핀 국민의 승리
노래 혁명 (에스토니아, 1988년)
에스토니아 독립을 위한 10만 명의 노래
베를린 장벽 붕괴 (독일, 1989년)
분단의 장벽을 무너뜨린 외침, “우리는 국민이다.”
영토와 존엄을 위한 원주민 행진 (볼리비아, 1990년)
볼리비아 땅에 울려 퍼진 원주민들의 목소리
평화를 위한 여성 대중 행동 (라이베리아, 2003년)
평화를 위해 행동한 라이베리아 여성들
재스민 혁명 (튀니지, 2011년)
아랍 국가에 민주주의 물결을 일으킨 튀니지의 민중 시위
미래를 위한 금요일 (스웨덴·전 세계, 2018년)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시위한 그레타 툰베리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미국·전 세계, 2020년)
인종 차별 반대, 정의와 평등을 외친 전 세계 수백만의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