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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나무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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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서 평생을 살아야 하는 나무와 철 따라 먼 여행을 떠나야 하는 새의 숙명을 뛰어넘은 만남과 아름다운 공존! “나도 너처럼 날개가 있다면!” 땅에 뿌리박혀 꼼짝도 할 수 없는 어린 나무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새가 부럽다. 원한다면 세상에 대해 들려주겠다는 새의 제안에, 나무는 “널 만난 건 정말 행운이야!”라며 기뻐한다. 새는 다시 날아오르고 나무는 머문다. 계절의 순환을 보며 나무는 자라고 자신이 속한 세상, 숲이라는 우주를 온몸으로 감각한다. 이제 나무는 자신이 알게 된 놀라운 세상을 새에게 들려주고 싶다. 나무는 어떤 이야기를 품었을까? 새는 돌아와 나무의 이야기를 듣게 될까? 다양한 생명과 삶의 방식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나’는 어떻게 존재하고 ‘우리’는 어떻게 관계 맺고 살아야 할까. 『나무와 새』는 뿌리내림과 여행이라는 서로 다른 존재 방식을 지닌 식물과 동물의 만남, 각자의 숙명을 받아들이고 서로를 경청하며 공존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이 질문에 답한다. 마일리 뒤프렌의 존재에 대한 성찰이 빚은 시 같은 글과 『롤라의 바다』 작가 테레사 아로요 코르코바도의 황홀한 그림을 보노라면, 온 감각이 열리며 자연의 경이로움에 흠뻑 취하고 생명의 존귀함을 느끼며 아름다운 공존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더불어 ‘내가 있을 곳’을 돌아보고 둘레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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