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것이 두려운 아이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가득 심어 줄 환상적인 그림책! 나는 평소에 동생 앞에서 노래 부르기를 좋아해요! 내가 노래를 부르면 동생은 깔깔대고 웃으며 ‘형이 부른 노래가 최고’라고 하지요. 그런데 막상 유치원에서 음악회를 한다니까 걱정이 앞섭니다. ‘사람들 앞에서 웃음거리가 되면 어떡하지? 내가 실수라도 하면? 그래서 선생님이 학교에서 쫓겨나면 어쩌지? 엄마가 나를 싫어하면 어떡해……?’ 밤새 잠도 안 오고, 아침에는 배도 아픈 것 같은데……. 나는 과연 무대 위에서 내가 맡은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세계적인 두 아동 문학 작가가 만든 또 하나의 명작 그림책으로, 두려움을 이겨 낸 귀여운 형제가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