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병원 가고, 약 먹고, 수술하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세상. 누구나 지니고 있는 자연치유력과 생활습관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저자 아닌은 약물과 수술에 의존하지 않는 의료민주화야말로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운동이며 생명운동이라 말한다. 병원에 익숙해진 독자들이 『통증보감』으로 ‘몸의 주권’을 회복하길 바란다 책은 운동 이야기, 음식 이야기, 밥과몸 운동법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마다 질병의 증상과 통증 부위에 따라 원인을 정리하고, 도움이 되는 운동을 정리해 실었다.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과 세세한 동작 설명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여기에 소개된 운동법은 협동조합만세의 [밥과몸] 연구반 활동가들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공동저작물이다. 우리의 전래 인술(仁術)인 몸살림 운동의 원리에 충실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