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 선생을 기리는 이들이 남기는 기록. 학자로, 교육자로, 우리말과 지역문화 살림이로 한 삶을 바침 참 스승 김수업! 2018년 6월 그가 세상을 떠나기까지 함께했던 동료와 후배, 제자들이 각자의 공간과 단체에서 공부하고 토론하며 일했던 그의 생전 모습을 담았다. 그의 사람을 대하는 태도, 시대를 보는 관점, 숨을 거둘 때까지 소박하고 겸손했던 삶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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