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0만 부 이상 판매된 그래픽 노블 작가의 신작. 명성에 걸맞은 다채로운 삽화와 함께 사고의 틀을 확장시켜 줄 이야기를 매력 있는 캐릭터들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그림책입니다. 잠을 잘 때도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주인공 모더니타. 그에 못지 않게 각자의 개성을 갖고 있는 친구들과 가족들. 평범이란 뭘까요?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취향도 100개가 있다고 합니다. 평범은 곧 다양한 세상이라는 생각과 더불어 기존의 생각을 비우고 새롭게 채워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줄거리 모더니타는 생일파티를 아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달달한 젤리와 초콜릿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죠! 이번 주말, 친구 베가의 생일파티가 있어요! 생일파티에 가기 전 선물을 사기 위해 장난감 가게에 들렀어요. 근데 무언가 이상해요. 계속 같은 말만 하는 점원이 있어요. ‘남자들은 파랑, 여자들은 분홍’ 앵무새처럼 같은 말만 반복하는 점원. 친구는 파랑, 분홍도 아닌 초록색을 좋아하는데 말이죠. 친구들 집에서도 뭔가 이상해요. 모더니타가 이상한 걸까요? 그들이 평범하지 않을 걸까요? 과연, 평범하다는 건 어떤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