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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도서 책사냥 : 황인규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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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욕을 강요하는 종교와 비밀스런 책 사이에서 책사냥이 시작된다!” 소설의 박진감은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 못지않고, 박물학적 지식은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을 능가한다! 15세기 콘스탄츠 공의회가 열리는 게르만의 땅. 로마 교황의 비서였던 포조 브라치올리니는 고전문헌 애호가(책사냥꾼)로서 필경사인 보조서기 마르코를 데리고 풀다 수도원의 장서고를 찾는다. 엄격한 수도원인 그곳에서 포조는 중세시대 금서로 치부된, 루크레티우스의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를 발견하는데……. 이 소설은 그러니까 신본주의 시대에 인본주의의 경전을 세상에 알리는 일이 아주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내용으로 후반부는 추리소설을 방불케 한다. 소설은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 못지않게, 중세에 대한 온갖 지식을 종횡무진으로 구사하면서 진행된다. 그리스 시대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 온갖 저자들과 저서들의 면면, 심지어는 가톨릭 교회사와 타이포그래피의 역사까지 소상히 전개됨으로써 이 소설은 그 깊이와 넓이가 영 간단치 않다. (이승하 시인, 중앙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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