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경향신문」신춘문예에 단편 <어떤 갠 날>이 당선되어 등단한 부희령 첫 장편 청소년 소설. 야옹이는 홀로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며 생활하는 새까만 어린 고양이다.
제법 고양이다운 냉소와 독립심을 지는 야옹이는 우연히 민영을 만나게 되고 한눈에 민영이 '고양이 사람'임을 알아본다. 민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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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소녀 - 부희령 지음 저자는 주인의 발가락을 게걸스럽게 핥아 대는 털복숭이 멍멍이들, 예의 없게 덥석 손을 내밀어 남의 털을 헝클어뜨리는 막돼먹은 사람들 사이로 '필요한 거리를 지키며 혼자 살아가는 당당함'을 즐기는 고양이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