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소녀 아이샤는 전쟁을 피해 가족과 함께 독일로 옵니다. 하지만 독일어도 서툰 데다 이방인이라는 이유로 친구를 사귀지 못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샤가 체육관 탈의실에 갇힌 슈테피를 꺼내 주면서 두 소녀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슈테피와 아이샤는 방과 후 거의 날마다 이야기꽃을 피우며...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