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강철이에게는 아빠가 없다. 욕쟁이 엄마는 여름에는 떡볶이를 팔고 겨울에는 붕어빵을 판다. 어떤 어려움도 이기고 살 것이란 생각에서 장사하는 수레의 이름을 '희망 마차'라고 지었다. 강철이는 엄마가 떡볶이 수레 옆에서 문방구를 하는 낙타 아저씨를 만나 우정을 쌓아 간다. 가끔은 삶이...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