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발행처

발행년도

KDC 카테고리

문학
도서 돈 잘 쓰는 할머니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소장처, 별치,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CM0000123113 어린이도서관 유아 대출가능 - 예약불가
야간대출예약
신청하기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대출가능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상세정보

‘돈 잘 쓰는 할머니’가 참된 소비를 함으로써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법을 알려 줍니다! 네모네 할머니는 평생 일하며 번 돈을 참 잘 썼다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네모반듯한 걸 잘 만드는 기술을 이용하여 두부와 떡을 만들어 열심히 돈을 벌었고, 허투루 쓰지 않고 곰곰이 생각하여 꼭 필요한 것을 사며 흡족해하였지요. 하지만 할머니가 빠뜨린 게 있었어요. 돈은 무언가를 사는 데만 쓰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었어요. 누군가를 위해서도 쓸 수 있다는 걸 간과하고 살아왔던 것입니다. 《돈 잘 쓰는 할머니》는 짤막한 그림책 안에서 참된 소비와 나눔의 의미를 동시에 생각해 보게 합니다. 풍족한 삶이란, 내 주변을 물건으로 채우며 이루는 게 아니라, 이웃과 나누어 먹고 남을 위해 돈을 쓰다 보면 마음이 채워지면서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걸 깨닫게 해 줍니다. 한 장 한 장 반복되는 대화체와 단순한 그림 속에서 ‘돈 잘 쓰는 할머니’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되새겨 보며 읽으면 더욱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줄거리] 네모네 할머니가 살았습니다. 워낙 네모반듯한 걸 좋아하고 네모난 걸 잘 만들어서 붙여진 별명이지요. 할머니는 평생 네모난 두부와 떡을 만들어 팔아서 차곡차곡 돈을 쌓았어요. 이 돈을 어디에 쓸까, 곰곰이 생각하던 할머니는 가장 갖고 싶은 걸 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산 건 네모반듯한 집이었고, 그 다음은 네모반듯한 소파였어요. 그러고도 할머니는 또 차곡차곡 돈을 모아서 쓸모 있는 걸 사기로 했어요. 그건 바로 네모반듯한 로봇이에요. 로봇의 이름 역시 ‘네모’라고 지었어요. 할머니는 원하는 건 다 가져서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만큼 행복했어요. 하지만 어느 날, 집 마당에 놀러 온 얼룩이와 검정이 고양이 두 마리가 사이좋게 지내는 걸 보고 할머니는 그동안 자신이 잊고 산 게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