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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든 나미가 부르면 야옹 하며 다가오는 나미네 고양이 랑이. 하지만 오늘은 이상하다. 나미가 다가가도 하악 소리만 낸다. “엄마, 오늘 랑이가 이상해요.” “곧 아기가 태어나려나 봐.” 랑이는 그새 숨어 버리고, 나미의 ‘조용히 조용히’ 생활이 시작된다. 나미는 랑이의 아기들을 만날 수 있을까? 『조금만』을 그린 스즈키 나가코 작가의 포근한 그림을 만날 수 있는 그림책으로, 새 생명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