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성 시집『징검다리 건너』. 2006년 계간 <창작21>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조길성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슬픔’이라는 단어가 유난히 빛을 발하는 이번 시집에서 그는 그러나 “우리의 슬픔도 자라나면 저 푸른 은하수 곁에서 반짝일 수 있겠죠”라고 스스로를, 아니 이...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