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하게 이야기되는 것들이 둘러싸고 있는 텅 빈 여백을 그리다!윤성희의 다섯 번째 소설집 『베개를 베다』. 제14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 《이틀》을 포함해 2012년에서 2015년 사이에 쓰여진 열 편의 단편소설을 묶은 것으로, 시간의 결과 마디를 살아나게 하는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작은 이야기들이 저마다의...
가볍게 하는 말 007
못생겼다고 말해줘 031
날씨 이야기 055
휴가 081
베개를 베다 105
팔 길이만큼의 세계 131
낮술 155
모서리 179
다정한 핀잔 203
이틀 277
해설 | 백지은(문학평론가)
최대 소설의 기도 253
작가의 말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