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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화’를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화’는 누구나 느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다만 아이나 어른이나 화를 잘 다루기란 까다롭고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의 주인공 사자 레오도 늘 화가 나 있다. 그런데 소리 지르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게 없었던 레오에게 특별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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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말 화났어 - 줄리아 페사벤토 지음, 수지 자넬라 그림, 문송이 옮김
‘화’는 누구나 느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다만 아이나 어른이나 화를 잘 다루기란 까다롭고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의 주인공 사자 레오도 늘 화가 나 있다. 그런데 소리 지르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게 없었던 레오에게 특별한 일이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