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턴트 라이프를 살아라! 절대 굴하지 않고 꿈을 향해 끈질기고 집요하게 나아간다 이 책은 기술 스타트업 프록시헬스케어의 김영욱 대표가 진짜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 정해진 궤도를 벗어나 불굴의 도전을 하다가 마침내 창업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는 누구나 부러워하던 의대를 그만두고 공학자의 길을 걷기 위해 다시 수능을 봐서 서울대학교 공대에 들어갔고 그 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다시 귀국해 대기업 삼성전기와 중소 벤처기업 씨젠 등에서 맹렬하게 일하며 성과를 냈다. 그렇게 거침없이 질주하던 중 돌연 대장암 판정을 받으며 모든 것이 멈추었다. 그는 바로 그 생사의 갈림길에서 인생에서 정말 해보고 싶었던 스타트업 창업을 떠올리고 도전했고 1년 만에 미생물막 제거 칫솔 트로마츠를 개발했다. 한 남자가 자기만의 인생을 개척해간 이야기이자 스타트업 도전에 관한 이야기가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이 책의 저자인 김영욱 대표는 자기 자신을 단 한 단어로 표현해야 한다면 바로 퍼시스턴트Persistent라고 말한다. 영어 단어인 퍼시스턴트는 ‘끈질긴’ ‘집요한’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에게 퍼시스턴트란 ‘어떤 일이 있어도, 어떤 시련이 있어도, 그리고 어떤 작은 성공에도 자만하지 않는다.’라는 의미이다. 그가 미국에서 유학하던 시절에 미국 친구들이 끊임없이 도전하던 그에게 ‘퍼시스턴트 영 김’이라고 불러주었던 데서 유래한다. 퍼시스턴트는 그의 삶의 철학이자 태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