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제12화 문학동네 소설상 수상작. 세상의 진실을 있는 그대로 고스란히 담아두는 '13호 캐비닛'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탄탄한 필력과 구성진 입심으로 싱싱하고 리얼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3부로 구성된 각각의 파트는 독립적인 에피소드들이 상호연결되어 독특한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의...
제1부 캐비닛
루저 실바리스는 왜? l 심토머 l 은행나무 l 전화를 받으세요 l 하프문과 프린스 l 윌리엄이여, 말해다오 붕붕거리는 이 오후의 무료함을 l 토포러 l 도플갱어 l 권박사 l 메모리모자이커 l 피노키오 l 금요일, 블라인드를 내리다 l 고양이가 되고 싶어요 l 마법사 l 병실 l 캔맥주를 마시다
제2부 천국의 도시
타임스키퍼 l 네오헤르마프로디토스 l 바벨의 시계 l 외계인 무선통신 l 그녀가 먼지 날리는 환풍기 아래서 밥을 먹다 l 저도 여기 있어요 l 다중소속자 l 프락치, 거래 그리고 캐비닛 앞의 암고양이 l 나는 인간이라는 종이 수치스러워 l 샴쌍둥이 l 블러퍼 l 그녀와 저녁을 먹다 l 저도 심토머인가요?
제3부 부비트랩
부비트랩 l 유언집행주식회사 l 푸른 리트머스 종이 l 도시가 낯설어지다 l 악어가 있다 l 섬
* 주의사항
심사평
수상작가 인터뷰
수상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