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산골 외딴집에 할머니와 할아버니가 살고 있었어요. 할아버지는 밭에 나가 일하고, 할머니는 집에서 길쌈을 했지요. 할아버지가 밭에서 돌아오면 할머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졸라댔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이야기라는 건 아무것도 할 줄 몰랐어요. 어느 날 할머니는 꾀를 내어 할아버지에게 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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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훨훨 간다 - 김용철 그림, 권정생 글 1993년 출간되었던 의 개정판. 잘 알려진 옛이야기를 강아지똥의 작가 권정생이 다듬어썼다. 옛이야기의 운율을 살린 글에 과장섞인 그림이 어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