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전후의 비참한 현실을 그려내었던 손창섭의 소년소설. 장님 강아지를 비롯하여 일곱 편의 단편들을 모은 단편집이다. '마지막 선물'외에 1955년부터 1959년까지 월간 「새벗」에 실렸던 작품들. 아이들이라고 해서 가난을 비껴갈 수는 없다. 게다가 아이들의 삶은 그 자체로도 많이 힘겹다. 손창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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