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영혼을 쓰다듬어주는 소박하고 정겨운 농촌의 풍경들!서정홍 시인의 시집『밥 한 숟가락에 기대어』. 마창노련문학상,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한 저자가 황매산 기슭 산골 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써온 시 75편을 모아 엮은 책이다. 가장 단순하고 평범한 곳에 가장 깊은 진리가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살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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