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사랑에 더 성실했으니까, 괜찮아.”지극히 사적(私的)이면서도 더없이 시적(詩的)인 시인 신용목의 첫 소설! 2000년 작가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감각적 사유와 탁월한 언어 감각으로 고유한 시 세계를 개척해온 신용목 시인이 이번에는 소설 『재』로 찾아왔다. 지난 2016년 출간된 그의 첫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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