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나다움의 여정은무용할지라도 빛이 난다!그러니까, 오늘도 한껏 무용하게!”니트 조끼처럼 촘촘한 삶과목도리같이 느슨한 삶 속에서오늘도 무심히 뜨개바늘을 잡는 손끝을 통해 시작되는 나다운 일상전투복과 대바늘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으로 군 생활 2년을 겨우 버틴 한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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