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읽고 가려낸 노자의 한 줄대기만성(大器晩成), 큰 그릇은 더디 만들어진다. 인구에 널리 회자되는 경구이자, 시인 장석주가 처음 읽고 좋아서 그 뒤로도 여러 번에 걸쳐 읽고 또 읽은 《도덕경》의 한 문장이다. 《고요에 머물다-노자 그 한 줄의 깊이》는 시인이 노자의 《도덕경》 여든한 장 중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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