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마음이 안 슬픈 마음이 될 때까지”손을 높이 들고, 우리 세대의 목소리를!뜨거운 사랑의 힘으로 쓴 리얼리스트의 시한국사회를 살아가는 청년의 일과 사랑과 아픔을 가슴에 와닿는 적확한 언어로 표상해온 ‘리얼리스트’ 최지인 시인의 두번째 시집 『일하고 일하고 사랑을 하고』가 창비시선으로...
제1부•슬픈 마음이 안 슬픈 마음이 될 때까지
섬
빛의 속도
죄책감
보드빌
기다리는 사람
숨
언젠가 우리는 이 원룸을 떠날 테고
크로키
1995년 여름
더미
문제와 문제의 문제
세상의 끝에서
코러스
마카벨리전(傳)
제2부•이것도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번 여름의 일
컨베이어
2010년대에게
몇가지 요구
포스트 포스트 펑크
동시대 문학
생활
혈액형
늪지의 개들
살과 뼈
진북
Love in a Mist
열개의 귀
제3부•우리는 죽지 말자 제발 살아 있자
도시 한가운데
서사
파수
제대로 살고 있음
사랑과 미래
기도
최저의 시
한치 뒤
예견된 일
End Note
시민의 숲
겨울의 사랑
세상이 끝날 때까지
이것이 고생한, 아니 고상한 이야기였다면
해설|이경수
시인의 말